임신하고 일하느라 아기 공부를 많이 못한 탓에 

전문적으로 경력이신 분을 선호했는데요. 

25년 5월에 성복순 관리사님 오셔서 관리해주셨고 

아기 케어해주신 부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. 

아기를 돌보는 일이 쉽지 않다는 건

조리원 나오고 주말에 제대로 겪었는데요. 

관리사님 오시자마자 안심되었습니다. 

집 한번 둘러보시고 뭘 해야하는지, 

어떤걸 체크해야하는지 딱 보시더라구요. 

그리고 필요한건 중간 중간 체크해서 

쪽쪽이 사이즈나 젖병사이즈, 분유 먹는거 

손수건쓰는거 먼지 관리.. 

아기 씻기고, 기저귀며 손빨래며.. 

진짜 엄청 많이 배웠고, 아기 다루는 법도 습득했습니다. 

그리고 조리원에서 약간 태열이 온 상태였는데 

관리사님이 케어해주시면서 몇일 안지나서 싹 사라졌고요. 

그리고 음식을 잘하십니다. 

한식 자격증 있으시고 손이 굉장히 빠르세요. 

주방에 물기 있는거 싫어하셔서 

진짜 싹싹 치우시고요 

아기가 울면 케어하느라 시간을 쪼개서 

음식 반찬 국 만들어야하는데.. 

뚝딱뚝딱 만드십니다. 

그리고 모유수유를 하고 있어서 잘 챙겨먹어야한다고 해서 

밥, 반찬 고루고루 머리 빠진다고 견과류 간식 꼭 챙기라고.. 

산후조리가 뭔지 알겠다 싶었습니다. 

잠도 푹 잤고요..! 

아기를 정말 사랑하는 분이셔서 너무 좋았고 

불편한거 없이 15일 알차게 보냈습니다. 

만약 둘째가 생긴다면(?) 성복순 관리사님으로 

꼭 다시 뵙고 싶습니다. 

아무 것도 모르니까 모르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컸었는데

진심으로 아기 예뻐해주시고 관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.